입소문난 포천 이동갈비 맛집 

 

가족들과 특별히 어딜 놀러가 볼까나

 하다가 결정하게 된 포천이동갈비

 

국민관광지 산정호수와도 가깝다고 하니

둘레길 걷고 와서 갈비 먹으면 좋을 것 같았쥬

 

얼마전 TV에서 정말 맛있게 갈비 뜯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먹고 싶던지..

바로 떠올랐던 포천이동갈비 먹방 시작합니다!

 

(이번 먹방 한번 제대로 찍으려고

철두철미 폭풍 검색해 잘 알아보고 갔어요

 

 

 

 

 짜자잔~~ 제가 이번에 아주 맛있게 먹고 온 

포천이동갈비맛집 소문난 이동갈비랍니다.

 

포천 이동에는 다들 아실테지만

갈비촌이 형성돼 있어요.

 

여담이지만 군부대가 많은 포천에서

장교에게 푸짐한 상을 내놓으면서

이동갈비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갈비촌에서

그 중에서도 으뜸 소문난이동갈비 ! 

 

사진엔 안나왔지만 크게 벽면에 폭포가 있고,

풍채좋은 소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어요.

 

주차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음식맛도 음식맛이지만

저는 식당에 갈때 뷰도 많이 따지거든용 !

 

괜시리 여행간 기분도 느껴지고

전망이 좋으니 음식도 더맛있게 느껴진다능

 

   

 

 

크하악 ~! 저희가 시킨 생갈비가 나왔네요!

생갈비가 처음 나왔을때 가족들 다들 눈이 휘둥그레~~ 

 

정말 이런 싱싱한 선홍빛 생고기에

조근조근 마블링이 말해주었어요.

 

그리고 정갈한 기본찬까지 더해지니..

육감으로 ~~ 눈, 코, 입, 귀, 피부,

기분으로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이런곳에 데려왔다는 거에 한번 더 뿌듯해졌구요~

평소에도 외식하면 갈비를 주로 먹곤 하는데

 

갈비로 유명한 포천이라 그런지

평소 먹던 고기와는 사뭇 다른 비주얼!

 

흐흐흐 먹기도 전부터 침이 막 고이더라구요 ~! 

사진찍는 시간도 사실 아까워서

후다닥 찍고 바로 구워보았죵 

 

   

 

 

후끈후끈 화르르르~ 불타는 참숯이 한껏 달아올라 등장했어요.

다른곳에서는 인공 숯 쓰는곳도 있다던데

소문난이동갈비에서는 참숯을 사용하더라구요~

역시 숯은 참숯이지~ㅎ

 

고기의 질도 중요하지만 참숯이

그윽한 향이 맛을 한층 올려주잖아요 

 

뿐만 아니라 참숯을 사용해서 먹어야

몸에도 좋을 것 같은 기분적인 기분!

 

괜히 포천이동갈비맛집으로

소문난 이동갈비가 아닌 듯 했지요.

 

참숯 위에 고기와 버섯을 올려주었어요.

근데 한번 더 놀라웠던건  고기를 바로 앞에서 구워먹어도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는 것 ! 정말 신기하죠?

이런 세심한 배려에 한층 더 만족했어요~

 

   

 

 

질좋은 참숯에 싱싱한 소갈비가 구워지니 

얼마나 침샘에서 침이 나오는지 이때 절정으로 행복했어요 

 

제 위가 크긴 크지만 이날 만큼은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지 뭐에요

 

멈출 수 없는 부드럽고 담백한 이 맛

자꾸만 뱃속으로 넣고 싶은거 있쬬?

   

 

 

 

옆에서 매콤 달콤 쌉싸름한 더덕도 살짝쿵 구워주었어요~ 

살짝 익힌 송이버섯에 침샘을 확 자극시켜주는 맛좋은 더덕!

 

 

 

 

그리고 육즙가득머금은 포천이동갈비맛집의 갈비까지

불판위에서 구워지는걸 보니 침이 퐁퐁포퐁 샘솟아요~

  

 

 

 

잘 익혀 요렇게 갈비랑 싸서 함께 먹어주었지요.

입안에선 파티가 아주 거창하게 열립니다.

 

더덕폭죽! 번쩍번쩍 갈비조명과 육즙의 하모니 

원래 밥먹을때 말이 많은 우리 가족들인데요

 

이날 만큼은 다들 먹는 순간 동안 말이 없었답니다.

조용히 우걱우걱 맛있게 황홀하게 즐겨주고 왔어요.

 

 

 

 

갈비의 피날레는 갈비 뼈뜯기죠. 

쫀득하게 붙어있는 갈비살에 더덕도

조금씩 남겨 곁들여 뜯어주면

질릴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쫀득쫀득 매콤매콤 아 생각난다아 ~~

저는 살코기도 살코기지만 특히나

뼈에 붙은 고기를 대빵 좋아해용 

 

머랄까 살짝 붙어있는 살은 부드러우면서

쫙 듣었을때 쫄깃함과 담백함이 최고에요

 

 

 

 

보글보글 고소한 두부, 팽이버섯,

애호박 푸짐하게 들어가있는

구수한 된장찌개도 한입 먹어줍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구수한 된장이

입에서 촤악 퍼져 속을 따스하게 만들어줘요~

 

 

 

 

된장찌개에 밥 비벼 갈비 한 점 올려 먹어주면

지금 이순간은 임금님 된 기분~ 

   

 

 

 

새콤한 쌈무에 갈비와 야채를 곁들여 먹어도

새초롬하니 넘넘 맛나다는거 

 

 

 

 

국수에 곁들어 먹어도 제대로 된

포천이동갈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친절하게 사장님이 오셔서 고기 타면 안된다고

어느순간이 제일 맛있다는 말을 해주시는데~

맛있게 먹는 법도 알려주셔 기분까지 참 좋았네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고 질기지도 않고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럽기까징

 

계속 계속 뱃속으로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던

소문난이동갈비의 맛 좋은 갈비 !

 

   

 

 

포천이동갈비맛집 소문난이동갈비는

엄청 특별하기보다는

반찬부터 갈비까지 기본에 충실하고,

친절하셔서 특히 만족할 수 있었답니다.

 

   

 

 

이 좋은데서 후식 커피 한잔 뽑아서 

포천의 맑은 공기와 소나무향기,

그리고 운치를 느끼며 커피 한잔하면

오늘의 포천이동갈비맛집 나들이 완벽한 마무입니다

 

소문난이동갈비

주소:경기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78-3

전화번호:031-531-0721

매일 10:00~21:00

가격

양념갈비 450g 32,000원 포장갈비 450g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