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음주는 별 문제가 없지만 지나친 음주는 구토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은 물론 장년층은 뼈내 혈액순환 장애 등의 위험이 상승하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술잔을 돌리는 문화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술잔을 통해 전염되며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A형 간염 역시 술잔을 통해 감염되고 상황입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과음은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병 위험을 높입니다. 또, 원래 혈압이 높은 사람은 폭음 시 뇌출혈 위험도가 상승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잦은술자리건강 지키려면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정량의 술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알코올 처리능력은 다르지만 보통 남성의 경우 소주 반병, 양주 3잔, 맥주 2병 정도이고 여자는 그 절반 정도가 적정량입니다.

 

또,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고 술이 체내에 바로 흡수됩니다. 이런 상황에선 술이 빨리 취하게 되고 위벽이 상하는 문제가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술자리 문화 중 '첫잔은 무조건 원샷'이라며 단숨에 첫잔을 들이키는 모습은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단숨에 술을 들이키면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격하게 상승해 호흡 중추, 신경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술을 마실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덜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돼 알코올이 몸 밖으로 배설해 알코올이 더 잘 분해되고, 포만감 때문에 음주량도 줄어듭니다.

 

잦은술자리건강 지키는 방법으로는 안주는 돼지고기 수육, 과일, 생선구이 등 담백한 것과 함께 섭취하고, 술을 마시면서 노래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면 알코올 배출이 촉진 돼 술에 덜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