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상황에서 좋고 싫음을 분명히 하는 경우와 모호한 반응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남자와 달리 여자들은 이성 교제와 관련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상대방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상황이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모호한 반응을 보입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여러 번 데이트 신청을 한 상황에서 여자가 '너무 바빠서 데이트가 힘들다.'라고 말한다면 남자에게 별로 호감이 없는 상황으로 봐야 합니다.

 

물론 실제로 바빠서 만나기 힘든 상황일지도 모르지만, 반복적으로 데이트를 피한다면 상대방과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남자가 자신에 마음에 든다면 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한 날 외에 다른 날 만나자고 말합니다. 따라서 데이트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여지를 남겨 두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여자가 데이트하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내면 반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여자가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조심스럽게 다가가면 자칫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자가 나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있는지 그렇지 못한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한 후 데이트 신청을 해야 별 무리 없이 연애 첫걸음으로 불리는 이성과의 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