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고민하는 남녀심리

 

사랑하는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관련해 고민하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게 간단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남녀의 심리는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경우와  결혼 전에

미혼 생활을 더 즐기고 싶어하는 심리 외에

아직 결혼 준비가 덜 된 상황 등으로 나뉩니다.

 

 

 

 

먼저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결혼을 결정하는 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혹시라도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결혼에 대해 고민합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결혼하면

남자나 여자 모두 변한다고 말하면

"혹시 내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도 그러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떠올라 결혼에 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워합니다.

 

 

 

 

또, 결혼전에 좀 더 미혼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마음도 결혼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미혼으로 살아가는 게 좀 더 낫다는 판단 때문에 결혼을 망설입니다. 

 

물론 결혼 후에도 연애할 때와 다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라면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점 때문에

결혼에 대해 고민하며 미혼으로 살아갑니다.

 

 

 

 

또한 결혼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도

결혼과 관련해 큰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남자는 신혼집을 준비하는 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여자는 혼수를 마련하는 게 상당한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현실적으로 결혼 적령기 전에 신혼집과 혼수 등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일은 정말 힘듭니다.

 

이 때문에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미혼남녀 중에

결혼을 망설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남녀의 심리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이것저것 따지며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은 너무 과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