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해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특히 굴에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또, 굴의 효능은 아연이 다량 함유돼 강정 효과도 뛰어나며,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굴은 생굴로 먹거나 전 또는 찜으로 다양하게 요리 해서 먹는 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굴은 독특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의 식감을 제공해 가능한 날로 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만 굴을 조직 자체가 연애 보관이 상당히 까다롭고 굴이 죽으면 세균의 번식에 의해 맛, 냄새, 조직감 등에 변화가 나타나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굴을 고를 때 되도록 싱싱한 굴을 고르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싱싱한 굴고르는법은 우우선 빛깔이 밝고 선명하며 유백색으로 광택이 있어야 합니다.

 

또 깐굴은 오돌도돌하고 손으로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게 좋습니다. 육질이 희끄무레하고 퍼져 있는 것은 오래된 것으로, 소금물에 담가 불려서 싱싱한 것처럼 판매하는 상황이므로 주의합니다.

굴을 보관할 때는 통굴인 경우에는 10도 이하의 공기 중에 보관하는 하고 채취한 날로부터 일주일 이상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깐굴보관법은 10도 이하의 해수에 넣어 보관하고 6일 이상은 두지 않도록 합니다.

 

통굴이나 깐굴 모두 구입한 후 되도록 빨리 먹는 게 식감이나 신선도 측면에서 좋고, 구입 후 3일이 지나면 맛이 떨어집니다. 또, 굴을 날로 먹는 상황에서 신선도가 떨어지면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