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예쁘냐고 물어보는 여자 심리

by 러브 posted Sep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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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언어와 여자 언어는 여러 부분에서 큰 차이를 드러내 남녀 간에 상대방의 말을 오해해서 말다툼합니다. 특히 여자언어는 남자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문제를 일으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이런 모습을 심심찮게 보는 데, 다소 오래된 일이지만 실제 상황을 통해 여자 언어가 남자 언어와 어느 정도 큰 차이점을 드러내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 년 전에 한 여성이 회사에서 야유회를 갔다가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집에 있는 사진 앨범에 보관하다 우연한 기회에 남자친구에게 야유회 단체 사진을 보여준 후 벌어진 일입니다.

 

여자:"자기야! 회사 야휴회 갔다 찍은 단체사진인데, 이 여직원하고 요 여직원 중에서 누가 더 예뻐?"

 

남자:"글쎄? 잠깐만 기다려봐."

 

여자:"너무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해봐."

 

남자:"너무 재촉하지 말고 기다려봐. 음. 이 여직원이 더 예쁘네."

 

여자:"정말 이 여직원이 더 예뻐?"

 

남자:"그렇대도. 연예인이라고 해도 곧이 곧대로 믿겠어!"

 

여자:"그럼 나는 몇 번째로 예뻐?"

 

남자:"아. 그게."

 

어떤 상황인지 바로 이해되리라 생각하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로부터 '네가 제일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 단체사진에서 '누가 더 예쁘냐?'라고 물어본 상황입니다.

 

남자는 여자친구의 그런 속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너무 순진하게도 곧이곧대로 말하며 난감한 상황에 부닥쳐 버립니다. 여자친구가 '누가 더 예쁘냐?'라고 물어보는 상황은 '네가 제일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말입니다.

  

물론 때로는 실제로 누가 더 예쁜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설령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네가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는 게 여자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는 모습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이 문제는 '누가 더 예쁘냐?'라고 물어보는 상황에 국한 된 상황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합니다. 따라서 남자 입장에선 여자친구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는 모습 보다는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한 번쯤 고민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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