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남자에게 다가가는 법

by 러브 posted Jun 29,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weezzle-1.jpg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먼저 다가가 호감을 표현하는 게 부담된다고 말하는 여자들의 모습을 종종 봅니다. 아무래도 여자 입장에선 남자에게 먼저 호감을 드러내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에게 먼저 다가서기 힘든 상황에서는 문간에 발 들여놓기(foot-in-the-door technique)기법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문간에 발 들여놓기는 외판사원들이 영업 시 하는 행동으로 작은 요구에 응하게 해 나중에 큰 요구를 들어주게 하는 기법입니다.

 

호감가는 남자에게 뜬금없이 "우리 언제 밥 한번 먹어요?"라고 말하면 남자 입장에선 다소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밥을 먹자고 말하는 모습보다는 천천히 다가가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남자가 학과 동기, 직장 동료라면 적절한 때를 봐서 점심시간에 동석하는 게 좋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상대방이 식사할 때 "빈자리에 앉아도 되느냐?"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합석한 후 상대방이 식사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또, 점심을 먹기 힘든 상황이라면 상대방이 식사 후 휴게실 등의 벤치에 앉아 음료수가 커피를 마실 때 다가가 "옆자리에 앉아도 되느냐?"라고 물으며 슬쩍 동석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부탁을 하며 조금씩 다가가는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을 활용하면 상대방과 좀 더 가까워집니다. 어느 정도 상대방과 친해지면 기회를 봐서 "언제 식사 한번 하자."라고 말하며 데이트 신청을 하면 됩니다.

 

호감가는 남자에게 다가가는 법이라고 말했지만 호감가는 여자에게 다가가는 법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따라서 호감가는 여자에게 다가가는 게 힘든 남자도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