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

by 러브 posted Aug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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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자존심을 벅벅 긁는 말을 자주 해서 짜증 난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자주 보입니다. 물론 여자가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말을 할 리는 없지만 남자 입장에선 듣기 싫을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은 '남자가 그것도 못해?'라는 말입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힘이 세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기는 하지만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는 없는 일이죠.

 

남자가 어떤 일을 바로 잘 처리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상황에서 '남자가 돼서 이 정도도 못해?'라고 쏴붙이면 남자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고 화나게 됩니다.

 

따라서 남자가 일 처리를 제대로 못 하더라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몰아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가 다소 어설픈 모습을 보이더라도 힘을 내도록 칭찬해 주는 게 좋습니다.

 

또, 남자는 경쟁심이 남달라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는 상황에 대해 크게 자존심 상해합니다. 여자가 "아무개는 어떻다던데, 넌 왜 그래?" 이런 식으로 말하면 좋아할 남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와 다른 남자를 비교하려는 의도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부러워서 꺼낸 말일지도 모르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바라는대로 못 해주는 자신에게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굳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넌 왜 그래?"라고 말하며 남자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모습보다는 "나는 네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라고 자신이 바라는 모습에 대해 말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여자가 남자에게 "넌 정말 속이 좁다.'라고 말하는 모습도 남자들이 싫어하는 말입니다. 남자는 여자 앞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대범하고 듬직해 보이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남자가 속이 좁다고 해도 절대로 남자에게 속 좁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에게 속 좁다고 말하는 순간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끼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