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때문에 사귀는 남녀심리

by 러브 posted Jul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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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어느 정도 사귀고 나면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 정 때문에 사귄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봅니다. 그렇다면 왜 상대방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별은 하지 못하는 걸까요?

 

실제로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상황으로 남녀 모두 처음부터 상대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연애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개인마다 연애온도 차이는 다를지 몰라도 분명히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아해서 교제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만나는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상대방의 단점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고, 크고 작은 싸움을 벌입니다. 상대방과의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헤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그동안 쌓아온 정과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상대방과 나 사이의 익숙한 것에 대한 미련 바로 쉽게 버릴 수 없는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그걸 미운 정이라고 부르는데, 어쩌면 미련 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상대방이 정말 미워 보이고 만날만한 사람이 아닌 거 같아도 정작 헤어지게 되면 상대방을 못 잊고 힘들어할까 봐 헤어지지 못하고 계속해서 만납니다.

 

또, 상대방과 교제할 때는 정말 별로라고 생각해서 헤어졌는데, 이별 후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이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아무리 상대방이 별로라도 그래도 혼자보단 낫다는 생각과 이별 후 다른 이성을 찾을 때까지 홀로 살아갈 초라한 모습이 싫어서 헤어지지 못합니다.

 

상대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대로 교제하는 모습은 차라리 헤어지는 것만 못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만나면 오히려 그게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일입니다.

 

물론 단순한 권태기 때문에 혹은 그냥 마음이 변해서 이별하는 것 역시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녀 사이의 설렘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해 권태기가 찾아오게 마련이므로 함부로 이별하는 모습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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