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by 러브 posted Jun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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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당황해 하며 갈피를 못 잡는 남자들의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말이 없던 여자친구가 이별을 말하면 남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별 통보를 받은 남자는 그냥 당황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우울해하며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여자를 사랑하는 만큼 비례적으로 상실감도 커지게 마련입니다.

 

우울하고 상실감에 빠진 상황에서 쉽사리 벗어날 수 없을 때는 자칫 파괴적인 행동에 빠져들게 됩니다. 또, 이별 후 절망이 깊을수록 그만큼 공격성까지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별을 당한 남자는 이별로 인해 자신의 자존감이 짓밟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아무래도 이별 후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자기애를 잃어선 안 됩니다.


여자가 이별통보를 한 상황에서 상당수의 남자가 '내가 뭐가 문제지?' '내가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어땠을까?'라며 자책합니다. 더 나가 이별을 지나치게 확대하여 해석하고 자신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남자의 이런 행동은 주변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이별보다 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또, 막바지에 몰린 듯 자기 파괴적인 행동이나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행동으로 여자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거나 거절됐다거나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소 상투적인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별은 자신이 맺고 있는 여러 관계 중 하나의 관계가 끝난 것에 불과합니다. 즉, 비록 실패한 연애라 할지라도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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