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종류 바질 키우기

by 러브 posted Aug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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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키워서 따서 쓰는 화분을 키우고 싶다면 바질 키우는 게 좋습니다. 바질을 키운 후 수확을 하여 바질 소스, 바질 오일을 만들수 있어 거의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바질은 발아율이 좋아서 씨앗부터 키워보는 게 좋습니다. 바질의 발아 온도는 20도 이상으로 이른 시기에 씨를 뿌리면 발아가 잘 안됩니다. 따라서 바질 기르기는 기온이 좀 따뜻해져야 자연스럽게 발아가 되므로 최저 10도는 꼭 넘도록 해야합니다.

 

발아가 된 씨앗에 물을 끼얹어면 몇일 후 뿌리가 납니다. 3일밤이 지나면 뿌리가 꽤 자라는데, 이 때 흙에 묻어줍니다. 삼각형이 마주보는 듯한 모습의 쌍잎이 나오는데, 가운데부터 본 잎이 조금씩 내밉니다.

 

바질의 본 잎이 서서히 나오고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본잎이 아주 멋지게 자랍니다. 그 후에 옆 잎이 자라서 가지가 늘고 점점 수량이 늘어나며, 가지가 좀 자라면 그대로 꺽꽃이를 해서 수를 많이 늘려야합니다.

 

발아를 한 후에 2~3달 정도 지나면 아주 풍성하게 잘 자라고 그 쯤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자라납니다. 그럼 파스타나 피자에 넣어서 먹어도 되고 바질 페스트를 만들어도 됩니다.

 

또 바질에서는 작고 하얗고 고운 꽃이 피는데, 꽃이 피면 영양이 꽃으로 쏠릴 수 있으므로 바질의 영양을 위해서라면 꽃눈을 뜯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한편 식물의 꽃을 크게 키우려면 새순을 따는 것을 반복을 하면 더욱 무성하게 됩니다.

 

바질 하나만 잘 키우면 즐거움과 기쁨, 보람이 엄청 크게 나타납니다. 바질을 키우는 재미도 있고 다 키우면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집에서 어떤 허브종류를 키워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바질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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