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결혼식 초대 친구 범위는?

by 라이프스케치 posted Jul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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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를 할 때 신랑 신부들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결혼식 초대 친구 범위입니다. 결혼식 날 하객으로 참석한 친구가 적은 사람들은 사회성과 인간성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 때문에 하객 수가 걱정됩니다.

 

결혼식 날 하객으로 참석한 친구 수가 적어 망신을 당할까 봐 고민합니다. 축의금 내는 자리부터 친구들이 북적거려야 체면이 선다는 인식 때문에 하객으로 참석한 친구들이 적을까 봐 적지 않은 고민 합니다.

 

결혼식 날 하객으로 참석한 친구 중에 축의금 내고 신랑 신부, 혼주 등과 인사를 나누고 피로연 장소로 가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띕니다. 그렇지만 신랑 신부는 결혼식에 하객으로 찾아온 친구들의 발걸음이 한없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결혼식 날 정말 한 사람의 하객이 아쉬운 상황이다 보니 스스로 판단해도 염치없는 행동이란 사실을 잘 알면서 염치 무릅쓰고 안면이 있다 싶은 친구들에게 연락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초, 중, 고교, 대학 동창에게까지 연락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일어나곤 합니다. 친구라는 명목으로 친분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모습은 권장할만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정도 선을 지켜가며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는 모습까지 뭐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결혼식 초대 친구 범위를 충분히 고려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결혼식 초대 친구 범위는 자주 만나는 절친과 비록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수시로 연락하는 친구들로 한정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모습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한편 1년에 한 번 이상 만나거나 연락하는 친구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모습도 크게 무리가 되는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연락처가 저장된 친구 중 연락을 취하는 친구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모습은 크게 누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연락처만 저장된 상태에서 전혀 왕래가 없고 연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청첩장을 보내는 모습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 행동으로 반드시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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