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구입방법과 텐트대여

by 라이프스케치 posted Jun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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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필수 장비는 침낭, 매트, 버너, 코펠, 화로대, 랜턴, 아이스박스, 의자, 그늘막 등입니다. 이 정도만 갖추면 불편함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전문점에 가서 판매원이 권해주는 대로 장비 일체를 사거나 홈쇼핑에서 일괄적으로 캠핑용품을 구매하는 모습입니다.

 

캠핑장비들을 사기 전 캠핑 도구가 다 갖춰진 캠핑장을 찾아 한두 번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골라 구입하는 게 좀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집이나 다름없는 텐트로 그 만큼 캠핑용품을 구입할 때 텐트를 잘 선택해야합니다. 텐트를 살 때는 내구성, 방수성 두 가지만큼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비가 올 때를 대비해 방수코팅 처리가 된 고기능 원단 소재의 텐트는 필수입니다. 설치에 젬병이라면 원터치형 텐트를 사용하면 되지만 원터치는 겨울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잠자리 베개 선택도 실리 위주로 가면 된다. 편안한 곳에서 잠을 자다가 텐트에서 잠을 자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니, 베개 역시 잘 골라야 합니다.

 

베개는 3~4㎝ 정도 높이의 딱딱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집에 있는 물건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집에 있는 랜턴이나 식기도구, 아이스박스, 그릴을 잘 활용하고, 다만 취사도구는 무거우므로 캠핑 전용을 쓰는 게 낫습니다.

 

요즘 캠핑장에서는 텐트와 장비를 빌려 주는 곳이 많습니다. 지금 당장 캠핑에 필요한 고가 장비들을 사기보다는 캠핑장에서 대여해주는 장비로 캠핑을 즐기면 비용절감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캠핑 비용 부담은 더욱 줄어듭니다. 가족, 연인, 친구 뿐 아니라 헝그리 캠퍼들 사이에서도 그 인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서울 마포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캠핑장은 텐트뿐 아니라 다양한 캠핑용품을 대여해 줍니다. 텐트는 4인용 가족 텐트와 6인용 텐트가 있고, 그늘막도 빌릴 수 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와 텐트, 기본 장비(그릴, 테이블, 의자, 매트, 랜턴)를 대여할 때 드는 비용은 총 6만3000원으로 1인당 1만5000원 정도로 캠핑을 하는 게 가능합니다.

 

난지캠핑장 외에도 중랑구 망우동 중랑캠핑숲, 강동그린웨이 가족 캠핑장,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등 국립 캠핑장을 이용하면 1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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