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 스커트 또는 H라인 치마로도 불리는 패션아이템으로 말그대로 치마 끝부분이 날씬하게 모아져 내려가는 모습이 연필 같아서 펜슬 스커트라고 합니다.
 
잘록한 허리와 엉덩이의 곡선미를 강조하는 타이트한 스커트입니다. 정장을 많이 입는 직장 여성들에게는 하나쯤은 갖춰야 하는 머스트해브 패션아이템입니다.

 

블랙 펜슬 스커트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으로 블랙 펜슬 스커트를 입을 때 상의는 흰색으로 입어주는 것이 오피스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민소매나 쉬폰 소재로 된 블라우스를 같이 입어주면 훌륭한 조합이 됩니다. 블라우스는 밋밋한 것보단 프릴이 달려 있거나 패턴이 있는 블라우스를 입으면 심심하지 않습니다.

 

화이트 펜슬 스커트도 직장 여성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화이트 펜슬 스커트는 특히 상의를 아무 컬러나 맞춰 입어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컬러로 상의를 많이 입느냐에 따라 블랙 또는 화이트 펜슬 스커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상하의를 동일한 색으로 맞춰 입으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돼 올화이트도 화려해보이고 올블랙으로 입으면 시크하고 도회적인 느낌이 듭니다.

 

펜슬 스커트는 기본적으로 하체 라인을 살려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스커트에 패턴이 들어가 있으면 상의는 되도록 심플한 디자인이나 단색으로 입어주면 시선이 분산되지 않습니다.

 

슈즈는 샌들이나 플랫보다는 하이힐이나 뮬, 스틸레토힐을 신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샌들이나 부츠는 어중간하게 다리 길이를 잡아 먹어서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힐을 신어주는 것이 다리도 날씬하고 길어 보이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훨씬 돋보이게 해줍니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스커트와 비슷한 컬러의 슈즈를 신으면 키가 커 보이며, 목걸이나 팔찌 등 액세서리도 되도록 통일해서 코디해 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