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부츠 코디하는 방법과 부츠관리법

by 스타일 posted Feb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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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는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짧은 하의와 노출된 다리를 멋스럽게 가려주는 부츠로 자신에게 잘 맞는 부츠를 선택하여 겨울 부츠 코디법으로 연출해야 만족스런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트랜드에 민감한 패션리더라면 놋쇠나 검정 니켈 등으로 과감한 장식을 한 스타일, 가죽끈으로 히피 분위기를 내는 복고풍 스타일, 구두코가 좁고 뾰족한 웨스턴 스타일 등을 활용한 겨울 부츠 코디법을 추천합니다.

 

또, 산타클로스 부츠와 비슷한 양털부츠는 보온성이 뛰어난 데다 스커트를 입을 때는 롱부츠로, 바지를 입을 때는 부츠 끝을 접어 양털이 바깥으로 나오는 겨울 부츠 코디법으로 깜찍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부츠선택법은 다리 선이 드러나기에 자신의 다리 모양에 맞는 부츠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리가 굵은 사람은 가장 굵은 부분까지 목이 올라오는 게 좋습니다.

 

만일 다리 길이에 자신이 없다면 주름이 너무 많거나 굽이 낮은 부츠는 가급적 피합니다. 너무 긴 것을 신어서 부츠에 빠진 듯 보이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릎 아래 길이의 부츠를 고르고, 미니 스커트를 입을 때에는 부츠와 동일한 색의 스타킹과 레깅스를 신어 다리 선이 단절돼 보이는 것을 피합니다.

 

다리가 가늘어도 발목이 굵으면 다리 전체가 굵어 보입니다. 털 장식의 부츠 등으로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할 수 있으며 다리가 휘거나 '알통 종아리'라면 넉넉한 통의 기본적인 어그 부츠가 좋습니다.

 

부츠를 고를 때 부츠를 신은 상태에서 발의 볼 부분에 여유가 있는 게 좋습니다. 지퍼를 부츠 끝까지 올렸을 때 꽉 끼는 느낌이 없어야 걸을 때 편해야 합니다. 또, 발목을 이리저리 움직였을 때 안정감이 느껴지며 걸을 때 발목이 부드럽게 꺾여야합니다.

 

종아리가 굵은 사람은 자연스러운 주름이 있고 굽이 두꺼운 부츠가 좋습니다. 다리가 짧으면 앵클부츠를 피해야 하며, 품이 넉넉한 롱부츠는 휜 다리를 보완해 줍니다.


부츠관리법은 부츠가 젖었을 때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젖은 부츠 속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완전히 없애고 그늘에서 말립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되도록 비나 눈이 올 때 신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츠를 신지 않을 때는 속에 신문지를 넣어 신발 형태로 만들어 보관해야 모양이 틀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