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헤어 관리법

by 뷰티어바웃 posted Jul 2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weezzle-1.png

 

장마철에는 공기 중 습기가 많아 곱슬머리는 더욱 곱슬거리게, 스트레이트 헤어는 쉽게 부스스해지기 마련입니다. 출근 전 거울 앞에서 오랜 시간 매만진 헤어스타일도 출근 후 습기와 땀으로 흐트러지기 십상입니다.

 

여름철에는 두피도 피부처럼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외출 후 샴푸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이라면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샴푸, 트리트먼트를 선택합니다.

 

만약, 쉽게 번들거리는 지성타입이라면 딥클렌징이 가능한 샴푸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두피 트러블이 자주 나는 유형이라면 유분이 비교적 많은 트리트먼트 보다는 가벼운 크림 타입이나 젤 타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잠들기 전 샴푸를 했다면 완전히 건조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상된 모발이라면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 바람을 이용해 아주 꼼꼼히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펌 헤어 역시 찬바람을 이용해 적당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으며 물기가 살짝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나 미스트를 이용해 부스스한 헤어를 차분하게 정리해야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모발이나 건조한 타입이라면 오일을 손바닥에 한 두 방울 떨어뜨린 후 손바닥을 비벼 모발 끝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줘 탄력을 부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바디펌처럼 모발 끝이 바깥쪽으로 뻗치는 모양이라면 소프트 왁스를 이용해 모발 끝을 살짝 고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짧은 머리의 남자들 역시 드라이한 후 소프트 왁스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주면, 장마철에 비교적 오랜 시간 스타일링한 헤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