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인 되는 클렌징법

by 뷰티어바웃 posted Ju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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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고, 폭염에 땀으로 피부가 얼룩지는 요즘 피부 미인이 되려면 가장 기초적인 클렌징 법부터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실내 냉방장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피부건조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통 피부가 당기면 에센스나 수분크림부터 찾기 마련입니다.

 

각질이 뒤덮여있는 피부에 아무리 좋은 크림을 바른다고 해도 온전히 흡수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피부 미인이 되려면 클렌징 법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거품은 얼굴에서 내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에서 충분히 문질러 거품을 내야 피부에 자극이 덜합니다. 풍부한 거품은 얼굴과 손 사이 쿠션 역할을 해 마찰을 줄이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피부 노폐물 및 과잉 피지를 제거합니다.

 

충분히 폼 클렌저로 거품을 내고 마사지해야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문지르지 말고 둥글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끝으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에서 위쪽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는 게 좋습니다.

 

세안을 할 때 따뜻한 물은 피부의 수분을 물론 유분까지도 과도하게 제거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드므로 주의합니니다. 다만, 심한 지성이라면 따뜻한 물로 피지를 녹인 후 클렌징하고 헹구는 물은 미지근한 온도로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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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후엔 피부 속에 약간의 수분이 남아 있지만 이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수분크림, 보습제를 바릅니다. 세안 후 3분 안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야 피부가 땅기고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혹 세안을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심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유분을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트러블의 원인이 되지만, 무리하게 세안할 경우 피부에 꼭 필요한 수분과 유분을 빼앗아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렌징 시간은 길지 않게 2~3분 정도가 좋습니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 깨끗하게 지운다고 오랜 시간 동안 문지르면 노폐물을 흡착한 제품이 다시 모공 안으로 스며들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클렌징 제품을 고를 때는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뽀드득 한 느낌이 날 정도로 마무리되는 클렌저는 피해야 합니다.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으면서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게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 제품이며, 에센스와 같은 보습성분이 담았는지 확인 하도록합니다.

 

스크럽제 같은 자극이 강한 각질 제거제는 오히려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남기고 더 많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분 공급으로 각질을 잠재우는 것이 중요한데 피부의 수분 함량을 높여주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각질은 가라앉고 불필요한 각질을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갑니다.

 

메이크업을 지우고 난 후 일주일에 한 번씩 스팀 타월로 얼굴을 가볍게 닦아주면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모공 속의 피지를 녹여주고 피부 표면에 붙어있는 죽은 각질을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