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정리하는법, 겨울옷정리

by 라이프스케치 posted Mar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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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은 소재 특성을 살려서 올바르게 관리하고 보관해야 오랫동안 입을 수 있습니다. 코트나 스웨터 등은 관리와 보관 방법에 따라 수명이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달라집니다.
 
겨울철 옷 중 모직류는 먼지가 잘 타는 소재이기 때문에 수시로 먼지를 털어내야합니다. 겨울철이 지나고 깊은 장롱에 넣기 직전이라도 꼭 먼지를 털어내야 합니다.

 

평소에 수시로 먼지를 털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먼지를 줄이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놓아두면 습기와 냄새가 사라집니다.

 

모직은 다른 옷과 함께 넣으면 마찰 때문에 지저분해지거나 보풀이 생기기 쉬우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 비닐은 바로 버리고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알파카 소재는 고급스럽고 가벼운 착용감으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패션아이템으로 동물의 털을 가공해서 만든 제품이라 모피나 가죽만큼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알파카 소재로 된 옷을 입을 때 털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알파카 소재는 드라이클리닝은 한 해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드라이클리닝을 자주하면 소재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모피류는 천연 털이므로 세탁을 하지 않는 게 좋은데, 모피는 보관도 보관이지만 평소 착용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털을 누르거나 빠지게 하는 모습을 피하고 눈이 내릴때도 입으면 안됩니다.

 

외출 후에는 모피 소재 옷의 어깨 부분을 살짝 잡고 가볍게 흔들어 먼지를 제거하고 보관은 전용 커버나 공기가 잘 통하는 천 소재의 커버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패딩류는 구입하여 착용한 후 두 세 차례 정도는 드라이 클리닝을 하고 그 뒤부터는 물세탁을 하면 패딩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패딩류를 세탁기에 넣을 때는 지퍼나 단추를 모두 잠그고 뒤집어서 세탁합니다. 패딩을 세탁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한 다음 막대 등으로 패딩을 골고루 두들겨줘야 솜이나 털이 뭉치지 않고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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