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에서 유난히 빠르게 승진하는 직장인들의 공통점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확실히 해낸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상대로 탁월한 업무능력이 승진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합니다.

 

역시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확실히, 잘 해내야하는데 이것은 직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책임의 문제와도 연결되기에 그런 부분에서 참 잘 안풀릴때는 어렵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업무능력 못지 않게 인간관계와 인맥관리가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로 인맥관리가 승진에 크게 도움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한편 상사와의 돈독한 친분관계와 회사내에서의 평판도 빠르게 승진하는데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합니다. 상사와의 인간적인 친밀감과 직장내에서 평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회사에 믿고 따르는 상사가 있으면 회사 생활도 편하고, 상사로부터 도움도 받으면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료들에 비해 더 높은 성과는 고속 승진과도 같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사와 좋은 친분을 쌓는 것은 사실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윗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겨우 예의범절을 잘 지켜야 한다던가, 윗사람에게 인사를 잘하고 말대답은 하지 말라 등 도덕 시간에나 배웠을 법한 원칙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또 직장생활에서 상사는 많은 과제를 넘기는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되어왔고 그런 선입견으로 인해 부하직원들은 방어적이고 수동적으로 상사를 대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보고를 하는 것도, 뭔가 제안을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감마저 결여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집에서 일하는 것처럼 편안히는 당연히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상사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자신감도 가지고 있고, 업무를 하는데 있어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상사가 해결방향을 잡아주고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부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의 능력이고, 사회생활에 있어 꼭 필요합니다. 일을 열심히하는 것은 일단 기본으로 해내야하고 어떻게 해야 상사와의 관계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