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나무열매효능과 재배법

2013년 9월 중순에 찍은 쥐똥나무 모습으로 집 입구쪽에 쥐똥나무를 심어 울타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 옆쪽에는 이웃집과의 경계 때문에 시멘트 블록으로 담장을 쌓은 상태입니다.

집 주변을 모두 시멘트 블록으로 쌓게 되면 너무 삭막한 느낌이 들죠. 그나마 주택 일부분이라도 쥐똥나무로 울타리를 만든 상태로 그대로 좀 보기가 낫습니다.

2013년 11월에 쥐똥나무열매를 수확하며 촬영한 모습으로 쥐똥나무 잎은 대부분 떨어지고 열매만 남은 상태입니다. 쥐똥나무라는 이름을 통해서도 대충 짐작할 수 있지만 쥐똥나무열매는 쥐똥과 흡사합니다.

보통 쥐똥나무라고 하면 울타리 용으로 생각하지만 쥐똥나무 열매는 다양한 효능을 제공합니다. 한방에서는 쥐똥나무열매를 수랍과(水蠟果)라는 약재로 쓰며, 강장, 지혈 효과가 있어 허약 체질, 식은땀, 토혈, 혈변 등에 사용합니다.

쥐똥나무 재배법은 쥐똥나무 씨앗을 10월 중순이후에 받아서 바로 파종합니다.

또는 쥐똥나무씨앗을 비닐봉투에 보관했다가 이듬해 3~4월에 파종해서 재배합니다.

쥐똥나무 씨앗을 파종해서 재배하는 방법 외에 꺽꽃이 재배도 가능합니다. 쥐똥나무 꺽꽃이 재배는 3~4월이 적당하며, 1년 정도 재배하면 약 1미터 정도까지 자라 울타리용으로 아주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