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화장이 지루하게 느껴져 색다른 변신이 필요할 때 패션쇼 백스테이지 모델들의 메이크업은 이미지 변신하는법으로 가장 좋은 뷰티 참고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갖가지 고가의 화장들이 동원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피부표현만 잘 해도 늘 색다른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변신하는 화장법은 은은한 미세펄이 가미된 비비크림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터치해 움직임에 따라 빛을 반사하는 자연스러운 광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인 피부입니다.

 

더욱 완벽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비비크림을 사용하기 전 모공 커버용 프라이머를 이용해 울퉁불퉁한 얼굴의 요철을 매끄럽게 만들도록 합니다.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나 화이트 펄이 함유된 비비크림을 이용해 T존과 C존 위에 소량을 두드리듯 덧발라 윤곽을 살려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으로 글로우한 스킨이 돋보일 수 있도록 펄감이 있는 아이섀도우로 눈에 음영을 표현하거나 밝은 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생기 있는 얼굴을 완성하면됩니다.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마치 원래 내 피부인 듯 가볍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부여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표현해 봅니다. 먼저 미네랄이 함유된 가벼운 비비크림을 이용해 늘어진 모공이나 잔주름을 가볍게 커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원한다면 에센스나 수분크림을 비비크림과 1:1의 비율로 섞어 브러시로 펴 바르는 방법을 좋습니다. 이 방법은 수분감과 밀착력을 높여 촉촉한 피부결을 연출해 줍니다.

 

색조 메이크업의 경우 누디한 골드나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우로 가볍게 음영을 주고 입술에는 피치 컬러의 틴트를 바른 후 누드톤의 글로스를 덧발라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줍니다.

 

벨벳과 같이 보송보송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럭셔리한 피부는 모든 여성의 워너비입니다. 메이크업에 앞서 꼼꼼한 스킨케어로 수분을 공급한 후 촉촉한 비비크림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릅니다.

 

그 다음 프라이머 기능이 있는 비비크림을 소량 덜어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넓은 양볼과 콧등, 이마, 턱 주변에 눌러주듯 얇게 덧발라 줍니다.

 

이 때 두 손바닥을 마찰시켜 온기가 돌게 한 후 이마부터 목선까지 지그시 눌러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제품의 밀착력을 높여 따로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터를 콧등과 양볼에 자연스럽게 쓸어 더욱 드라마틱한 피부를 완성시켜봅니다. 입술의 경우 매트한 립스틱을 이용해 깔끔하게 컬러링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