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했던 전주 맛집

by 맛있는수다 posted Oct 2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월등했던 전주 맛집

 

 전라도라는 명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음식이죠. 

특히 전라도의 전주는 조선시대 때부터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로서 

많은 음식문화가 발달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전주를 다녀오며 정통 전주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전주맛집을 다녀와, 그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DSC_4751.jpg

 

 

이곳이 바로 제가 오늘 추천할 전라도음식이야기인데, 

고풍스럽게 짜인 목재건물에서 그 전통을 느낄 수 있었어요.

   

 

DSC_4752.jpg

 

  

우리는 수라정식으로 선택했는데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고요.

 

 

DSC_4753.jpg

 

  

궁중에서 잔치 음식으로 쓰였던 신선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데요. 

전라도 음식이야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정식집답게 

맛이 으뜸이에요. 

 

 

DSC_4754.jpg

 

 

귀하디 귀한 보리굴비의 고소함과

쫄깃함에서 벅찬 감동을 느꼈네요

보리굴비가 정말 잘 숙성되었구나

확실하게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DSC_4755.jpg

 

  

버섯 탕수육은 탕수육의 달콤한 맛과

버섯의 건강식이 만난 일석이조의 요리에요. 

달콤한 소스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DSC_4756.jpg

 

 

뚝배기 안에 맛있게 담긴 불고기는 

그 위에 하얀색과 붉은색의 데코로 

눈까지 즐겁게 해주더라고요.

   

 

DSC_4757.jpg

 

 

 얇게 저며 채소와 겨자를 곁들인 로스편채는

한국적 맛을 입혀 한층 더 맛있게 느껴져요.

   

 

DSC_4758.jpg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인데

처음에 왔던 때 이 잡채를 먹고

전라도음식이야기를 전주맛집으로

스스로 평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DSC_4759.jpg

 

 

음식점을 다니다 보면 삼합의 종류가

엄청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 처음 시작이 홍어삼합이 아닐까 싶네요. 

나도 사실 다른 곳에서는 홍어삼합을 먹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곳에서는 타지 사람들을 배려해 냄새가 덜했는데 

그로 인해 홍어삼합을 도전할 수 있었고,

그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DSC_4760.jpg

DSC_4761.jpg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게딱지까지 있는 간장게장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에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DSC_4762.jpg

 

 

보통 버섯의 맛은 심심하기 마련인데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게 참 좋았어요.

 

 DSC_4763.jpg

 

 

 입에서 살살 녹는 대하찜.

대하가 실하고 커요.

 

  

DSC_4764.jpg

 

 

 짭짜름하면서도 부드럽고

입안에서 사르르 부서지던

장어의 맛은 아직까지 잊히지 않네요.

 

 

DSC_4765.jpg

 

 

궁중에서 먹던 보양음식이라는 전복초. 

전복이 굉장히 싱싱한 듯 보였고

짭짜름하면서도 생기 있는 맛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DSC_4766.jpg

 

 

 떡갈비는 매력인 쫄깃한 식감을

입안 가득히 채워주웠다.

3색으로 예쁘게 꾸며진 모습은

한정식의 아름다움을 살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DSC_4767.jpg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지 않을까요?

깊은 맛이 우러나 풍미가 느껴지는 삼계탕 국물은

속을 정말 든든하게 채워주었어요.

  

  

DSC_4768.jpg

 

 

 신선한 채소들로 만들어진 칠절판은

갖가지 채소를 모아 싸먹는 재미가 있어요.

 

 

DSC_4769.jpg

 

  

오동통한 살이 잘 올라온 조기찜은 

특유의 감칠맛이 인상 깊네요. 

 

 

DSC_4770.jpg

 

 

뚝배기 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먹어주기만을 기다리는 모습 같아요.

안에 들어간 당근도 귀여워서

작은 섬세함이 느껴졌어요

 

  DSC_4771.jpg

 

 

단호박과 약밥의 조화가 매우 이채롭고 맛있어요.

 

 DSC_4772.jpg

 

 

정갈하게 담긴 육회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 일품이었어요. 

 

 

DSC_4773.jpg

 

 

 시원하게 보이는 굴 무침은 맛 또한 시원하니

입속을 상쾌하게 해주었어요. 

이번에도 전주여행에 또 들렸던 전주맛집인

전라도음식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께도 알려서 

많은 분들이 맛있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전라도음식이야기

주소: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아중6길 14-6

전화번호:063-244-4477

영업시간 : 평일 11:00~21:30더보기

진 한정식 (1인 기준) 70,000원 선 한정식 (1인 기준) 50,000원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