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위치와 키크는 방법

 

키와 성장판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뼈의 끝에 위치한 연골조직의 성장판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세포가 증가하게 되고 칼슘 등을 흡착해 단단해지면서

뼈가 자라면서 키가 쑥쑥 자랍니다.

 

성장판의 주성분은 바로 콜라겐으로 성장판은 부드러운

연골 조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활발한 세포분열로 연골세포가 증가하면서 커지고,

단단해지는 이른 바 키 성장의 골화 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뼈로 변화하게 됩니다.

 

 

 

 

키 성장의 핵심인 성장판의 위치는

우리 몸에 있는 긴 뼈의 양 끝에 있습니다.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척추, 고관절,

무릎, 발목, 발가락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무릎, 고관절, 발목 부위에 위치해 있는

성장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장판은 어느 날 동시에 모두 한꺼번에 닫히는 것이 아니라

신체 부분마다 닫히는 순서와 정도가 각각 다릅니다.

 

보통 손가락과 발가락의 성장판이 가장 먼저 닫히기 시작해

무릎, 손목, 척추 순서로 닫힙니다.

 

 

 

 

상체와 하체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외적으로

보기 좋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는

허리보다 다리가 긴 것이 좋습니다

 

무릎 등 다리뼈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

다리길이를 충분하게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판이 닫히는 원리를 이용해 성장판이 얼마나 열려 있고

어떤 상태인지, 어떤 정도인지를 체크해

앞으로의 성장관리와 키 성장을 꼼꼼하게 계획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성장부진으로 치료를 받고자 하면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에 키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중요합니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 최대한 많이 키우는 것을 목표로

아이의 성장단계와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목표 키를 설정해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성조숙증 발생 여부를 점검해

성장판이 일찍 닫히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