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 레이싱모델 이다희
2018년 6월 8일(금)~6월 17일(일)까지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개최되었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모터쇼라
이번에 못 가면 2년 후를 기약해야 해서
시간을 쪼개서 다녀왔습니다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레이싱모델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전시장에 자주가는 편입니다
특히 모터쇼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부산이라 가는 게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사진을 찍고 싶어 다녀오게 되었네요
벡스코 도착해서 사진 촬영을 하며 다니다 보니
르노삼성 부스에 레이싱모델 이다희 씨가 있더라고요
바캉스? 피크닉? 복장을 하고 나왔는데요
무척 깜찍하고 발랄해 보입니다
이날 이다희 씨가 있는 르노삼성 부스에는
관람객도 많고 특히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진 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쭈뼛거리며 찍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모터쇼에 가면 노출이 과한 복장을 한
레이싱모델을 심심찮게 봤는데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노출이 심한 의상은 별로더라고요
이번에는 과한 노출을 한 레이싱모델은 찾아보기 힘들고
특색 있는 의상을 피팅하고 나고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다희 씨 의상도 과하지 않고 특색 있어서 좋더라고요
약간 떨어져서 사진을 찍다다
조금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네요
이다희 씨는 모터쇼에서 처음 본 게
5년 전쯤으로 기억되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깜찍하고 예쁜 모습은 여전하네요
레이싱모델 경력이 오래되다 보니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가 나오더라고요
역시 베테랑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부스 주변이 다소 어둡고 큰 모자까지 써서
얼굴에 그늘이 많이 지다 보니
촬영하는 게 다소 어렵더라고요
사진이 좀 더 예쁘게 나오게 하려고
카메라 촬영 방향을 이쪽저쪽 바꿔 보고
카메라 설정도 바꾸어가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촬영을 하였네요
요즘 그런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어렵게 느껴집니다.
취미로 사진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막 찍었는데
사진을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사진을 찍는 게 점점 어렵게 느껴지네요
사진이 어렵다고 촬영을 안 할 수는 없죠
사진을 자꾸 찍다 보면
자언스럽게 하나씩 배워가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사진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게 느껴집니다.
물론 지금도 사진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사진을 찍는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합니다.
이번에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이다희 씨 사진을 찍을 때 최선을 다했는데요
생각만큼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찍은 걸로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