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담그는 시기 고추장 담그는법
해마다 집에서 고추장담그기를 해서 먹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느해와 다름없이 고추장을 담갔네요
고추장 담그는 시기는 여름은 피하는 게 좋고
10~3월 사이가 적당합니다
고추장을 담그려면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고춧가루 3kg, 메주가루 6kg, 소금 3kg,
밀가루 혹은 찹쌀가루 3kg, 물엿 9kg
엿기름 가루 2kg를 준비합니다.
엿기름을 물에 불려서 3번 정도 걸러 냅니다.
엿질금을 거른 물의 양이 20리터 정도 나오게 하면 됩니다.
엿기름 물을 솥에 부어 끓입니다.
밀가루 혹은 찹쌀가루를 넣어 줍니다.
소금도 넣어 줍니다.
솥에 재료를 넣어 끓일 때 계속 저어줘야
솥에 눌어 붙지 않습니다.
재료를 모두 넣은 뒤 1시간 정도 끓이면 되는데요
엿기름이 들어가서 금방 삭아 뻑뻑하지 않습니다.
죽을 끓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고추장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물엿을 끓는 물에다 쏱아 부어서 묽게 녹여 줍니다.
이렇게 해야 죽에 고춧가루, 메주가루 등을 넣을 때
물엿과 잘 섞입니다.
앞에서 끓여 준비한 죽을 큰 통에 넣고
고춧가루, 메주가루 등을 넣어줍니다.
주걱으로 휘이 저어서 섞어 줍니다.
묽게 녹인 물엿을 떠서 섞어줍니다.
이때도 주걱으로 계속 저어 줘야 합니다.
이제 점점 고추창 모습이 나오고 있네요
고추장이 완성 될 때까지 계속 저어줍니다.
주걱으로 한 참을 저어 주었더니
이렇게 맛깔스러운 고추장이 완성돼 가고 있네요
고추장을 만들고 나서 점도를 확인해 봅니다.
적당한 점도가 나오면 항아리에 옮겨 담아줍니다.
고추장 담그는법에 따라 고추장담그기를 하고 항아리에 담은 모습입니다.
고추장을 만들고 나서 조금 떠서 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