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관리 위한 올바른 세안법

 

아무래도 봄이 되면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고, 까칠해지기 질수 밖에 없습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각질과 까칠한 피부는 해마다 봄철이 되면 여자들이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봄철 피부관리 시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클렌징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유분은 제대로 제거하면서, 지나치게 수분을 뺏지 않기 위한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침에는 밤 동안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는 데 초점을 맞춰 세안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은 아니기 때문에, 유성보다는 수성 제품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얼굴을 미온수로 충분히 적셔 주고 거품이 잘 나는 폼 클렌저를 사용해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냅니다. 그런 다음, 피지가 많은 이마와 코의 T존을 먼저 충분히 문지릅니다.

 

볼 부분에서 원을 그리던지 문지르면서 마사지해줍니다. 헹굴 때는 손으로 세게 닦아내는 것보다 물을 끼얹는다는 느낌으로 해야 자극이 덜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녁에 하는 세안은 아침 세안법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하는데, 하루 종일 바깥 먼지를 맞고 화장품에 지쳐 있는 피부를 이중 세안으로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

 

우선 클렌징 크림을 이용해서 마사지하듯이 얼굴 전체에 펴서 바르고 부드러운 얼굴용 티슈를 이용해서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지워 나간 후폼 클렌저로 손바닥에서 충분한 거품을 낸 후에 부드럽게 얼굴을 문지릅니다.

 

이 때도 피지가 많은 T존은 집중해서 세심하게 닦아줘야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얼굴을 헹궈준 후, 마지막에 찬물을 끼얹어 모공을 수축시키면 봄철 피부관리에 상당히 좋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올바른 세안법에 따라 세안을 해주는 것을 기본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모공 속에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딥 클렌징을 해주면 피부가 까칠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